소곱창 질기지 않게 조리하는 방법

  • Nov 13, 2020
  • By KIM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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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먹을수 있는 소곱창 "ㅁ" 소곱창 손질법을 소개합니다.
 
 
뉴스에도 보도됐지만 많은 식당들은 연육제 or 화학제품 (양잿물)을 사용해서 질기지 않게 만든다고 하내요. 연육제가 없는 저희는 키위나 파인에플에 재워서 드시면 연육제 만큼은 아니지만 부드럽고 연해집니다.
 
마트에 가시면 파인애플 통조림(pineapple crushed can)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소주가 없으시면 맛술이나 와인으로도 사용해주셔도 가능합니다.
 
기름이 많은 지방 부위는 제거를 해주시고 끓는 물에 1시간정도 삶아주셔야 부드러워 집니다. 삶아낸 후에 상온에 펼쳐서 식히시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꼭 잘라서 식혀주셔야 곱창의 곱이 밖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1. 싱크에 한줄기 정도로 물을 중간 정도 세기로 틀고

 

내장사이로 살살 흘려보내며 씻어 줍니다

 

(곱창은 흘러나가지 않고 붙어있습니다. 나가더라도 다시 생성되요)

 

 
 

2. 창자 내부를 잘 씻어 이물질이 제거되면 밀가루를 뿌려서

겉부분을 살살 문질러 씻어줍니다. 


밀가루 물이 다 씻겨나가도록

양푼이나 넓은 그릇에 넣고
3~4회 정도 더 헹궈주세요



 

TIP : 곱창은 물기를 빼고 쟁반에 쫙 펴서

냉동실에 1시간 뒀다 빼면 곱이 더 생깁니다
 
 
 


3. 파인애플 또는 키위 과육을 믹서기에 곱게 갈아 과즙과 소주(와인)을

섞어 만든 연육제에 손질된 창을 재워 냉장고에 둡니다 (하루정도)
 
 
 


4. 연육, 숙성 끝입니다. 과즙을 털어내고 밑간해서 중약불에

초벌 구워드시면 되고요 좀더 확실히 연하게 드시거나

냉동 보관하시려면 끓는물에 약 35분정도 삶아서 꺼내놓고

식히시면 됩니다. 구이로도 좋고 전골로 드셔도 맛있습니다.